목록프로젝트&웨비나 회고/테오의 스프린트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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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작성페이지를 구현하는 부분에서 기억에 남는 것들을 기록용으로 정리해보려 한다. [ formData ] 서버에 추가할 데이터들을 formData에 추가하여, 전달해 주는 로직인데 사진 추가 기능이 있어서 formData를 사용하였음. (mvp는 일단 사진 1장만 추가하는 것으로 기획) 최근에 formData를 사용해 본 적이 없어서 간단한 건데도 생각보다 생각보다 헤맸던 것 같다. 첫 번째 로직을 작성하고 실행해 보니, 이렇게 error가 나더라. 코드를 이리저리 변경해 봐도 변함없이 error. CORS 관련 error는 대부분 서버에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들은 것 같아서 백엔드 개발자분께 여쭘.. (유튜브 "코딩 알려주는 누나"에서 백엔드 개발자에게 error 나는 부분에 대해 질문할 때, 네트..
스프린트 끝나고 약간의 휴식을 가졌다. 쉴 때는 왜 이렇게 시간이 빨리 가는 걸까? 6일 만에 팀빌딩, 서비스 정하는 것부터 모든 걸 시작하고 끝내야 하는 과정이 생각보다 힘들었지만, 확실한 건 해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이건 무엇이든 해보고 싶은 건 해보는 게 좋은 것 같다.) 그리고, 진작에 했으면 더 좋았겠다는 후회도 살짝 들었다. 역시 하고 싶은 건 두려워말고 일단 그냥 해보는 게 제일 좋다. 근데 그게 나에게는 너무너무 어려워...! 약 일주일 만에 서비스를 만드는데 필요한 프로세스 (아이디어 -> 기획 -> 설계 -> 디자인 -> 개발 -> 테스트 -> 배포 -> 회고)를 경험했고, 그 안에서 조금이나마 성장할 수 있고 느낀 것들이 있다면 좋은 성과가 아닐까? 그렇기에 테오의 스..
자연스럽게 DAY5를 건너뛰고 6으로 와버리기~ DAY5부터 본격적으로 개발을 하기 시작했고, 오늘도 열심히 기능들을 구현하는 중이다. 아무래도 짧은 기간 동안 서비스를 완성시켜야 하기 때문에, 코드의 퀄리티를 생각하지 않고 돌아가는 것을 목표로 잡고 만들고 있긴 한데... 시간에 쫓기다 보니, 마음이 조급해져서 많은 생각을 하지 못하고 일단 돌아가는 것에 급급 해지는 것 같아서 아쉬운 마음과 동시에 기존보다 실수도 엄청 많이 생기는 것 같다. 또한 오랜만의 협업이라 그런지, 마치 처음 하는 것 같이 여전히 협업은 어렵고 그런데 또 시간은 부족하고... 많은 것을 느끼게 해주는 스프린트에 적응하려 애쓰고 있는 하루하루이다. 사실 오늘이 마지막 스프린트 날인데, 월드컵 덕분에 개발할 수 있는 시간이 하루 ..
오늘부터 드디어 개발에 들어가나 했는데, 아직도 회의할 것들이 너무 많이 있었다는 게 함정..! 정해도 정해도 정해야 할 것들이 끝없이 늘어난다 꾸엑... 무엇을 정하고 무엇을 더 정해야 하는지 알아보즈아 BDD 첫 경험 BDD ( behavior-driven development, 동작 기반 개발 또는 행동 중심 개발) BDD는 소프트웨어 프로젝트에서 개발자, 품질 보증 전문가 및 고객 대표 간의 협업을 장려하는 민첩한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세스입니다. 팀이 대화와 구체적인 예를 사용하여 응용 프로그램의 작동 방식에 대한 이해를 공유하도록 권장하며, 테스트 주도 개발 (TDD)에서 등장했습니다. BDD는 다음에 중점을 둡니다. - 프로세스의 시작 위치 - 테스트해야 할 것과 테스트하지 말아야 할 것 - ..
오늘 새벽 세 번째 팀 회의를 마치고 내가 제안한 아이디어들이 채택되지 않았을 때, 아쉬운 마음은 있었지만 전혀 기분 나쁘거나 별다른 생각이 안 들었는데, 자기 전에 문득 '얼굴이 보이지 않아서 기분 나빴다고 생각이 들면 어떡하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캠도 켜지 않고 오로지 음성으로만 팀원들과 회의하고 소통하는 협업이 꽤 어렵다. 특히 내 말투가 이쁘고 부드러운 느낌은 아닌 거 같아서 조금 더 조심스럽고 부드럽게 말해야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하지만, 내 생각은 온전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이번 기회에 소프트 스킬을 발전시켜서 더 나은 커뮤니케이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보자. 나만 그림판이었다고 한다... 우리가 만들 서비스를 생각하며 각 페이지별로 스케치를 해서 서로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테오..
밤 11시에 시작하는 거라서, 끝나면 늦어도 새벽 3시.. 신청하려는 사람들은 본인 패턴에 대해서 잘 생각해봐야 할 것 같다. 나는 아침형 인간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그 시간까지 사람들과 회의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생각보다 쉬운 일은 아닌 것 같다. 운동해서 체력을 길러야 하나 잘 시간을 놓쳐서 그런 건지, 회의 후에 잠이 안 와서 이것저것 하다가 5-6시쯤 잠이 든 거 같다. 지금 할 건 많은데 생각만큼 몸이 따라주지 않아서 오늘 이 회고를 적으며, 마음을 다시 잡아보자!!! 할 수 있다!!! 두 번째 회의 전, 고민해본 것들 우리가 만들 서비스의 궁극적인 목적은 무엇일까? 궁극적인 목적이기에, 지금 생각해둔 우리의 서비스 규모보다 조금 더 넓게 보았다. 아마 겨울뿐 아니라 모든 시즌의 스페셜 이벤..
개발 커뮤니티를 이것저것 알아보던 올 초쯤인가? 프엔 오픈 톡방 두 개에 들어갔다. 그 두개 중 한 방의 방장인 시니어 개발자가 두 달에 한 번씩쯤 스프린트를 진행한다는 것을 알게 됐고, 신청하고 싶었지만 이따금씩 결과물을 보면 대부분 숙련된 개발자들로 보여서 내가 참여하면 민폐일 것 같다는 생각에 참여를 못 하거나, 개인적인 일정으로 시간이 맞지 않아서 아쉽게 못한 경우도 있었다. 그렇게 몇 달이 흐른 11월! 드디어 테오의 스프린트에 참여하게 되었고, 어젯밤 11시에 첫 만남을 가져서, 오늘 새벽 3시 정도까지 이야기를 나누었다 (직장인들 괜찮으시려나...? 리스펙👍) 스프린트 란? 스프린트는 7명 정도의 팀원들이 열린 토론을 통해 프로토타입을 제작하고 고객과 함께 아이디어를 테스트하여 중요한 문제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