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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모던 자바스크립트 Deep Dive 11 원시 값과 객체의 비교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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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모던 자바스크립트 Deep Dive 11 원시 값과 객체의 비교

minjuuu 2022. 1. 7.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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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가 제공하는 7가지 데이터 타입(숫자, 문자열, 불리언, null, undefined, 심벌, 객체 타입)은
크게 원시 타입 (primitive type)과 객체 타입 (object/reference type)으로 구분할 수 있음.

< 원시 타입과 객체 타입의 차이점 >
- 원시 타입의 값, 즉 원시 값은 변경 불가능한 값(immutable value)이지만
  객체(참조) 타입의 값, 즉 객체는 변경 가능한 값 (mutable value)이다.
- 원시 값을 변수에 할당하면 변수(확보된 메모리 공간)에는 실제 값이 저장되지만,
  객체를 변수에 할당하면 변수(확보된 메모리 공간)에는 참조 값이 저장됨.
- 값에 의한 전달 (pass by value) : 원시 값을 갖는 변수를 다른 변수에 할당하면 원본의 원시 값이 복사되어 전달됨.
  참조에 의한 전달 (pass by reference) : 객체를 가리키는 변수를 다른 변수에 할당하면 원본의 참조 값이 복사되어 전달됨.


[ 원시 값 ]

< 변경 불가능한 값>
원시 타입의 값, 즉 원시 값은 변경 불가능한 값. 즉, 한번 생성된 원시 값은 읽기 전용 값으로서 변경할 수 없음.

변수 : 하나의 값을 저장하기 위해 확보한 메모리 공간 자체, 또는 그 메모리 공간을 식별하기 위해 붙인 이름.

값 : 변수에 저장된 데이터로서 표현식이 평가되어 생성된 결과로
변경 불가능하다는 것은 변수가 아니라 값에 대한 진술로, "원시 값은 변경 불가능하다"는 말은 변수 값을 변경할 수 없다는 것이 아니라, 원시 값 자체를 변경할 수 없다는 것임.

상수 : 변수의 상대 개념으로, 재할당이 금지된 변수. 값을 저장하기 위한 메모리 공간이 필요하므로 변수라고 할 수 있음. 단, 변수는 언제든지 재할당을 통해 변수 값을 변경(교체)할 수 있지만, 상수는 단 한 번만 할당이 허용되므로 변수 값을 변경(교체)할 수 없음.
따라서, 상수와 변경 불가능한 값은 다르다. 상수는 재할당이 금지된 변수 일 뿐.

< 문자열과 불변성 >
유사 배열 객체 : 배열처럼 인덱스로 프로퍼티 값에 접근할 수 있고, length 프로퍼티를 갖는 객체.

let str = 'coding';

// 문자열은 유사 배열이므로 배열과 유사하게 인덱스를 사용해 각 문자에 접근할 수 있음.
console.log(str[0]); // c

// 원시 값인 문자열이 객체처럼 동작함.
console.log(str.length); //6
console.log(str.toUpperCase()); // CODING

// 하지만 문자열은 원시 값이므로 변경할 수 없음. 이떄 에러가 발생하지 않음.
str[0] = 'C';

console.log(str); // coding

< 값에 의한 전달 >
값에 의한 전달 (pass by value) : 원시 값을 갖는 변수를 다른 변수에 할당하면 원본의 원시 값이 복사되어 전달됨.

let number = 30;

// copy 변수에는 number 변수의 값 30이 복사되어 할당된다.
let copy = number;

console.log(number, copy); // 30 30
console.log(number === copy); // true

// 하지만 number 변수와 copy 변수의 값 30은 다른 메모리 공간에 저장된 별개의 값이다
// 따라서 number 변수의 값을 변경해도 copy 변수의 값에는 어떠한 영향도 주지 않음.

number = 100;

console.log(number, copy); // 100 30
console.log(number === copy); // false

참고로 "값에 의한 전달"이라는 용어는 JS를 위한 용어가 아님.
엄격하게 표현하면 변수에는 값이 전달되는 것이 아니라 메모리 주소가 전달돼서, 변수와 같은 식별자는 값이 아니라 메모리 주소를 기억하고 있기 때문임.

"값에 의한 전달"도 사실은 값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메모리 주소를 전달함.
단, 전달된 메모리 주소를 통해 메모리 공간을 접근하면 값을 참조할 수 있음.

결론은, 두 변수의 원시 값은 서로 다른 메모리 공간에 저장된 별개의 값이 되어 어느 한쪽에서 재할당을 통해 값을 변경하더라도 서로 간섭할 수 없음.


[ 객체 ]
객체는 프로퍼티의 개수가 정해져 있지 않으며, 동적으로 추가되고 삭제할 수 있음.
또한 프로퍼티의 값에도 제약이 없으므로, 원시 값처럼 확보해야 할 메모리 공간의 크기를 사전에 정해 둘 수 없음.

- JS 객체 관리 방식 -
  JS 객체는 프로퍼티 키를 인덱스로 사용하는 해시 테이블이라고 생각하면 됨.

  JAVA, C++ 같은 클래스 기반 객체지향 프로그래밍 언어는 사전에 정의된 클래스를 기반으로 객체를 생성함.
  즉, 객체를 생성하기 이전에 이미 프로퍼티와 메서드가 정해져 있어, 그대로 객체를 생성함.
  객체가 생성된 이후에는 프로퍼티를 삭제하거나 추가할 수 없음.
  
  하지만 JS는 클래스 없이 객체를 생성할 수 있으며, 객체가 생성된 이후라도 동적으로 프로퍼티와 메서드를 추가할 수    있음. 사용하기에는 매우 편리하지만, 성능 면에서는 이론적으로는 클래스 기반 객체지향 언어보다 생성과 프로퍼티      접근에 비용이 더 많이 드는 비효율적인 방식.

< 변경 가능한 값 >
객체(참조) 타입의 값, 즉 객체는 변경 가능한 값.
객체를 할당한 변수가 기억하는 메모리 주소를 통해 메모리 공간에 접근하면 참조 값에 접근할 수 있음.
참조 값은 생성된 객체가 저장된 메모리 공간의 주소, 그 자체.

원시 값은 변경 불가능한 값이므로 원시 값을 갖는 변수의 값을 변경하려면 재할당 외에는 방법이 없음.
하지만 객체는 변경 가능한 값. 따라서, 객체를 할당한 변수는 재할당 없이 객체를 직접 변경할 수 있음.
즉, 재할당 없이 프로퍼티를 동적으로 추가할 수도 있고, 프로퍼티 값을 경신할 수도 있으며 프로퍼티 자체를 삭제할 수 도 있음.

객체는 원시 값과 다르게 여러 개의 식별자가 하나의 객체를 공유할 수 있다는 구조적 단점의 부작용이 있다.

- 얕은 복사와 깊은 복사 -

const o = { x : { y: 1 } };

// 얕은 복사
const a1 = { ...o };
console.log(a1 === 0 ); // false
console.log(a1.x === o.x); // true

// lodash의 cloneDeep을 사용한 깊은 복사
const _ = require('lodash');

// 깊은 복사
const a2 = _.cloneDeep(o);
console.log(a2 === o); // false
console.log(a2.x === o.x); // false

얕은 복사 : 객체를 할당한 변수를 다른 변수에 할당하는 것,  객체에 중첩되어 있는 객체의 경우 참조 값을 복사.
깊은 복사 : 원시 값을 할당한 변수를 다른 변수에 할당하는 것, 객체에 중첩되어 있는 객체까지 모두 복사해서 원시 값처럼 완전한 복사본을 만듦.

< 참조에 의한 전달 >
참조에 의한 전달  : 객체를 가리키는 변수를 다른 변수에 할당하면 원본의 참조 값이 복사되어 전달됨.
원본 또는 사본 중 어느 한쪽에서 객체를 변경(변수에 새로운 객체를 재할당하는 것이 아니라 객체의 프로퍼티 값을 변경하거나 프로퍼티를 추가, 삭제)하면 서로 영향을 주고받음.

"값에 의한 전달"과 "참조에 의한 전달"은 식별자가 기억하는 메모리 공간에 저장되어 있는 값을 복사해서 전달한다는 면에서 동일하지만, 식별자가 기억하는 메모리 공간, 즉 변수에 저장되어 있는 값이 원시 값이냐 참조 값이냐의 차이.
JS에는 "참조에 의한 전달"은 존재하지 않고 "값에 의한 전달"만이 존재 하기에, "공유에 의한 전달"이라고도 표현함.


※ 참고 : 모던 자바스크립트 Deep D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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